1966년부터 이어져 온 한국 최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칸티나.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앤티크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 그리고 잔잔히 흐르는 음악이 어우러져 아늑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감싸 안습니다. 오늘은 그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특별한 미식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붉은 벽돌 너머,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
라칸티나의 첫인상은 강렬합니다. 붉은 벽돌로 마감된 외관과 묵직한 나무 문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깥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앤티크 가구와 은은한 조명,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치 유럽의 작은 도시에 위치한 오래된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입구 옆에는 작은 테이블 위에 놓인 석상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Since 1966, 한국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역사
라칸티나는 1966년 개업하여 한국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역사를 써내려 온 곳입니다.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이곳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과거 이병철 회장이 자주 찾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며,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맛과 분위기를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에는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에도 소개되며 그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아늑한 공간,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미식 경험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앤티크 가구로 꾸며져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벽면에는 오래된 그림과 장식품들이 걸려 있어 마치 유럽의 어느 저택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따뜻한 색감의 조명은 음식의 풍미를 더욱 돋우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채로운 메뉴, 이탈리아의 맛을 그대로
라칸티나는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식 파스타와 스테이크는 꼭 맛봐야 할 메뉴로 손꼽힙니다. 메뉴판을 펼치면, 다양한 메뉴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라칸티나 대표 메뉴, 삼성 코스 정찬
라칸티나의 대표 메뉴는 단연 삼성 코스입니다. 양파 스프, 봉골레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차 또는 커피로 구성된 이 코스는 라칸티나의 인기 메뉴들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훌륭한 선택입니다.
따뜻한 양파 스프는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신선한 조개와 풍부한 국물이 인상적인 봉골레 파스타는 라칸티나의 오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와 드레싱의 조화가 훌륭하며,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한 부드러움을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향긋한 차 또는 커피는 식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놓칠 수 없는 맛, 마늘빵과 라자냐
라칸티나에서는 파스타 세트를 주문하면 마늘빵과 양파 스프가 함께 제공됩니다. 특히 마늘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마늘의 풍미가 은은하게 퍼져나가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라자냐는 꼭 맛봐야 할 메뉴 중 하나입니다. 겹겹이 쌓인 파스타 면과 진한 토마토 소스, 풍부한 치즈의 조화는 환상적입니다. 특히,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 만든 라자냐는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품입니다.

친절한 서비스, 잊지 못할 따뜻한 기억
라칸티나의 또 다른 매력은 친절한 서비스입니다. 오랜 경력을 가진 직원들은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다하며,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같이 특별한 날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게 느껴집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
라칸티나는 특별한 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연인과의 로맨틱한 데이트, 가족과의 소중한 식사, 친구들과의 즐거운 모임 등 어떤 자리에도 어울리는 분위기와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오랜 역사를 가진 레스토랑인 만큼, 부모님 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스퀘어 맛집, 라칸티나 찾아가는 길
라칸티나는 시청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니, 입구를 잘 확인하고 들어가도록 합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예약이 필수이며, 주말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역사와 깊은 맛, 라칸티나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라칸티나는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입니다. 앤티크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변함없는 맛은 라칸티나를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서울에서 특별한 맛집을 찾고 있다면, 라칸티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