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반, 설렘 반으로 향한 그곳. 문을 열고 들어서자, 예상치 못한 공간이 눈 앞에 펼쳐졌다.

아시아 길거리 음식의 향연, 다채로운 메뉴
메뉴판을 펼쳐 들자, 아시아 각국의 길거리 음식들이 눈을 즐겁게 했다. 바오, 튀김, 볶음밥 등 다양한 선택지 앞에서 고민은 깊어졌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피시 치차론 바오.
고심 끝에 바오와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곧이어 테이블 위에 놓인 음식들을 보니, 왜 이곳이 그토록 유명한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 바오의 매력
바오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에 감탄했다. 촉촉한 빵과 신선한 재료들의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특히 피시 치차론 바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생선 튀김과 아삭한 채소, 그리고 특제 소스의 조화가 일품이었다.
바오 속 재료는 닭고기, 새우, 팔라펠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밥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바오와 같은 재료로 만든 볼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마성의 감자튀김, 와사비 마요네즈의 조화
바오와 함께 주문한 감자튀김 역시 훌륭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감자튀김은 그 자체로도 맛있었지만, 와사비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배가 되었다. 톡 쏘는 와사비의 풍미가 감자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계속 손이 가는 마성의 맛을 선사했다.
어떤 이는 와사비 마요네즈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집으로 포장해 가고 싶어 했을 정도라고 한다.

훌륭한 서비스, 친절함에 감동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훌륭한 서비스다. 직원들은 음식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매우 친절했다. 메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직원들은 각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건물 아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도 편리했다. 다만, 양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다는 의견도 있지만, 음식 맛과 서비스, 분위기를 고려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다림의 미학? 느린 서비스는 아쉬움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다. 몇몇 방문객들은 음식 나오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특히 바오 하나를 35분이나 기다렸다는 후기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빠른 패스트푸드 스타일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함께 온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매장 분위기를 즐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소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천국
이곳은 단백질보다 채소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메뉴에는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메뉴들이 많다. 건강하고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볼 메뉴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채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 보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훌륭하다.

Bogotá 숨은 보석, 다시 찾고 싶은 곳
전반적으로 이곳은 빠르고 편리하게 아시아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지다. 물론 서비스 속도에 대한 불만도 있지만, 음식 맛과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를 고려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Bogotá 방문 시 꼭 한번 들러보기를 추천하는 맛집이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바오 메뉴와 볼 메뉴도 맛보고 싶다. 특히 감자튀김과 와사비 마요네즈는 꼭 다시 주문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