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아침, 나는 특별한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우붓의 숨겨진 맛집, leSANDO로 향했다. 구글 평점에서 받은 좋은 인상과 방문자들의 칭찬이 가득한 리뷰들이 나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니,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leSANDO가 눈에 들어왔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과 갓 구운 빵 냄새가 코를 간지럽혔다.

싱그러운 아침, 친절함이 묻어나는 공간
실내는 아담했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벽면에 걸린 예쁜 그림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실내 좌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다양한 샌드위치와 커피, 주스, 스무디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하나같이 친절하고 세심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는 모습이었다.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따뜻한 환대에 기분 좋게 미소 지었다.
한 리뷰어의 말처럼, 이곳은 마치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작은 카페” 같았다. 모든 것이 정성껏 만들어진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많은 재료들을 직접 만든다고 한다. 베이글 빵부터 김치, 아몬드 우유, 심지어 땅콩버터까지!

입안 가득 퍼지는 행복, 샌드위치의 향연
고민 끝에 나는 참치 멜트 샌드위치와 오트 라떼를 주문했다. 잠시 후,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가 눈 앞에 놓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빵 사이에 신선한 참치와 치즈가 듬뿍 들어 있었다. 한 입 베어 무니,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에 감탄했다. 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했으며, 참치의 고소함과 치즈의 짭짤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함께 나온 소금 팝콘은 다소 특이한 조합이었지만, 샌드위치와 의외로 잘 어울렸다. 짭짤한 팝콘이 샌드위치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샌드위치에 곁들여 나오는 팝콘에 대한 칭찬은 리뷰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팝콘 아이디어가 어느 날 갑자기 떠올랐다”는 사장님의 말처럼, leSANDO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하는 요소였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배려, 건강한 선택
leSANDO는 채식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로스티드 베지 샌드위치와 에그 마요네즈 SD는 특히 인기 메뉴라고 한다. 나는 다음 방문 때 꼭 채식 메뉴를 맛보기로 다짐했다. leSANDO는 식물성 옵션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으며,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샌드위치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발리에서의 여유, 다시 찾고 싶은 곳
leSANDO에서의 브런치는 완벽했다.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아늑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나는 이곳이 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인지 알 수 있었다. leSANDO는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공간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를 나서면서, 나는 다시 이곳을 찾을 것을 다짐했다. 다음에는 다른 샌드위치와 커피, 그리고 달콤한 바나나 브레드를 꼭 맛보고 싶다. leSANDO는 발리 우붓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