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활기 넘치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히는 곳. 세부의 숨겨진 보석, 클레어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이미 수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곳에서 과연 어떤 미식의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푸짐한 인심, 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행복
클레어 레스토랑의 첫인상은 ‘푸짐함’ 그 자체였습니다. 테이블 위에 놓인 메뉴판을 펼쳐보니 다양한 필리핀 전통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시시그, 레촌 카와리, 로미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메뉴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학생 손님들이 많은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메뉴를 고르기 전,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높은 천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냅킨은 요청해야 제공된다는 점은 참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는 레촌 카와리(통돼지구이)와 밥, 그리고 로미(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총 가격은 318페소. 한화로 약 7,0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정말 저렴하죠?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왔습니다.

바삭한 껍질, 촉촉한 속살! 레촌 카와리의 매력
레촌 카와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돼지 껍데기의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다만, 기름기가 다소 많고 살짝 건조한 느낌이 있어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으니 훨씬 맛있었습니다. 흰 밥과 함께 먹으니 든든함까지 더해져 만족스러웠습니다.

로미는 따뜻한 국물이 매력적인 필리핀식 국수였습니다. 쫄깃한 면발과 푸짐하게 들어간 해산물, 그리고 야채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로미 한 그릇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듯했습니다.

친절한 미소, 기분 좋은 식사를 완성하다
클레어 레스토랑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친절한 직원들입니다. 주문을 받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칠 때까지, 직원들은 항상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도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고 보니, 이곳은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방문 예정이라면 현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쉬운 점, 개선을 기대하며…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음식의 양이 다소 적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특히, 시식 메뉴의 경우 양이 너무 적고, 고기보다 지방이 많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한, 방구스(뼈 없는 생선 요리)를 주문했는데, 뼈가 있었고 야채가 없었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운 점들은 클레어 레스토랑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된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세부 여행, 클레어 레스토랑에서 현지 맛을 느껴보세요
클레어 레스토랑은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필리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선택입니다. 푸짐한 인심과 친절한 서비스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입니다. 세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클레어 레스토랑에 방문하여 현지의 맛과 향기를 느껴보세요.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