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미식 골목, 푸틴 향수에 젖는 짜릿한 맛집 탐험

낯선 도시의 밤, 아이의 간절한 외침이 있었다. “푸틴이 꼭 먹어보고 싶어!” 그래, 택시를 잡아타고 그 맛을 찾아 떠나는 거야. 방콕의 숨겨진 골목, 그곳에서 우리는 특별한 맛의 여정을 시작했다.

설렘 가득한 발걸음, 이국적인 방콕 맛집으로

택시에서 내리자, 낯선 공기가 온몸을 감쌌다. 아이의 손을 잡고 좁은 골목길을 걸어 들어갔다. 저 멀리 보이는 작은 간판, 드디어 찾았다. “푸틴”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난 듯한 반가움.

메뉴판
가게 앞에 놓인 메뉴판. 다양한 메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니, 아늑한 분위기가 우리를 맞이했다. 벽 한쪽에는 손님들이 남긴 메모들이 가득 붙어 있었다. 마치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자리를 잡고 앉았다. 벽에 걸린 액자들은 코카콜라 빈티지 광고부터 시작해 묘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캐나다의 향기, 방콕에서 만나는 푸틴의 맛

메뉴판을 펼쳐 들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눈에 들어왔다. 캐나다,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스 등등. 정말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팔고 있었다. 잠시 고민했지만, 우리의 목표는 오직 하나, 푸틴이었다. 아이는 “푸틴, 꼭 먹어보고 싶어요!”라며 기대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푸틴
푸짐하게 담긴 푸틴의 모습.

드디어 푸틴이 나왔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감자튀김 위에 듬뿍 올려진 치즈, 그리고 그레이비 소스. 그 모습은 정말 먹음직스러웠다. 아이는 포크를 들고 감자튀김을 찍어 입으로 가져갔다. “음, 맛있어!” 아이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푸틴
포크로 찍어 올린 감자튀김과 치즈.

따뜻한 감자튀김과 쫄깃한 치즈, 그리고 짭짤한 그레이비 소스의 조화는 환상적이었다. 특히 맥주 안주로 딱 좋을 것 같았다. 짭짤한 맛이 입맛을 돋우면서 계속 손이 가게 만들었다.

다채로운 메뉴, 색다른 즐거움

푸틴 외에도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졌다. Chicken & Cashew nuts with Rice와 Vegetable Spring Rolls을 주문했다. 메뉴가 나오기 전, 가게 안을 둘러봤다. 테이블은 파란색, 흰색이 섞인 체크무늬 식탁보로 덮여 있었다.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느낌이었다.

치킨 캐슈넛 볶음밥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치킨 캐슈넛 볶음밥.

Chicken & Cashew nuts with Rice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메뉴였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특히 파프리카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식욕을 자극했다.

치킨 슈니첼 샌드위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슈니첼 샌드위치.

치킨 슈니첼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갓 튀겨져 나온 치킨은 정말 맛있었다. 소스도 감자튀김도 훌륭했다.

Vegetable Spring Rolls은 예상외로 참신한 메뉴였다. 고수가 약간 들어갔는지 전형적이지 않고 색다른 맛이었다.

아쉬움이 남는 포장, 매장에서 즐기는 것을 추천

Putine Pulled Pork은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먹었다. 하지만 포장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감자튀김이 눅눅해지고 치즈가 늘러붙어 맛이 덜했다. 돼지고기도 짜게 느껴졌다. 역시 음식은 매장에서 바로 먹어야 제맛이다.

따뜻한 미소, 친절한 서비스

가게 주인분들은 정말 친절했다. 계속 신경 써주시고 필요한 것은 없는지 물어봐 주셨다. 특히 아이에게는 더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

가게 내부
정감 있는 분위기의 가게 내부.

한 손님은 “숙소 근처이면 한 끼 하기 좋아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손님은 “카오산로드 놀러오면 꼭 들러서 맛보세요!!”라며 추천했다.

논란의 붉은 태양, 불편한 진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한 손님은 가게 벽에 걸린 욱일기 포스터를 보고 불쾌감을 느꼈다고 한다. 음식과 서비스는 훌륭했지만, 욱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는 상징이다. 이러한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방콕에서 맛보는 세계 음식, 특별한 미식 경험

방콕에서 만난 작은 식당. 그곳에서 우리는 푸틴을 통해 캐나다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메뉴와 친절한 서비스는 우리를 더욱 즐겁게 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방콕에 온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가게 외관
밤이 되니 더욱 분위기 있는 가게 외관.

방콕에서의 특별한 맛집 탐험. 푸틴을 먹고 싶다는 아이의 소원을 이루어준 곳. 그곳은 단순한 식당이 아닌,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곳이었다.

푸틴
다시 봐도 먹음직스러운 푸틴의 비주얼.
망고밥과 푸틴
망고밥과 함께 즐기는 푸틴.
메뉴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
테이블 세팅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Author: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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