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미식의 중심에서 즐기는 뉴욕 스테이크, 매디슨 맛집 재발견

오랜만에 방문하는 레스토랑은 늘 설렘과 기대를 안겨준다. 특히 10년 넘게 스테이크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매디슨 스테이크 애비뉴”가 다시 문을 열었다는 소식은, 잊고 지냈던 미식의 추억을 되살리는 듯한 기분이었다. 아난타라 시암 방콕 호텔의 익숙한 자리에 위치한 이곳은, 예전의 명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기대는 확신으로 바뀌었다.

전설의 귀환, 변함없는 클래식한 분위기

매디슨 스테이크 애비뉴의 이름이 새겨진 벽면. 뉴욕의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것은,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였다. 붉은색 벨벳 의자와 은은한 조명, 그리고 테이블마다 놓인 하얀 테이블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늑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뉴욕의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벽면에 걸린 흑백 사진들은 이곳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했다.

세심한 배려, 감동을 더하는 서비스

자리에 앉자 친절한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 그리고 샐러드와 수프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잠시 고민 끝에, 손님 접대용으로 좋은 코스 메뉴를 추천받았다. 직원 카이 씨는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음식 취향까지 고려하여 최적의 선택을 도와주었다. 이러한 세심한 서비스는 식사 전부터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한 리뷰어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도 이 정도의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매디슨 내부의 모습. 붉은색 의자와 테이블 세팅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 완벽한 스테이크

애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와 상큼한 드레싱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나온 수프는 뜨끈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었다. 특히, “정말 뜨겁게 제공되어야 할 만큼 맛있었다”는 리뷰처럼, 완벽한 온도로 제공되어 만족감을 더했다.

드디어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가 등장했다. 350g 립아이 스테이크를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굽기로 나왔다. 칼로 스테이크를 자르는 순간, 육즙이 흘러나오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했다. 한 입 맛보니,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육향과 부드러운 식감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잘 구워진 스테이크의 단면. 촉촉한 육즙과 완벽한 굽기가 눈에 띈다.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사이드 디쉬도 훌륭했다. 특히, 매쉬드 포테이토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스테이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소스도 함께 제공되었다. 한 리뷰어는 “스테이크 애호가와 로맨틱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특별한 선택,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다양한 칼 컬렉션

매디슨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태국, 일본, 이탈리아, 독일산 칼 중에서 원하는 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칼의 크기와 무게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칼을 골라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섬세한 배려는 매디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매디슨의 메뉴판. 다양한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를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이크를 넘어선 감동, 이베리코 돼지갈비의 발견

매디슨은 스테이크 전문점이지만, 소고기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이베리코 돼지갈비는 꼭 맛봐야 할 메뉴 중 하나다. 한 리뷰어는 “이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 중 하나였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신선한 연어 샐러드. 부드러운 연어와 상큼한 드레싱이 조화롭다.

달콤한 마무리, 거대한 초콜릿 케이크의 유혹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초콜릿 케이크를 주문했다. 거대한 크기에 놀랐지만, 달콤한 향에 이끌려 한 입 맛보니, 진한 초콜릿 맛이 입 안 가득 퍼졌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 또한 훌륭했다. 한 조각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디저트였다.

매디슨의 초콜릿 케이크. 거대한 크기와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다.

재방문 의사 100%, 방콕 스테이크 맛집의 정수

매디슨에서의 식사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했다. 훌륭한 음식과 서비스,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특히, 직원들의 친절함과 세심한 배려는 감동적이었다. 이곳은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었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매디슨의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다. 칫롬 지역에서 최고의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다면, 매디슨 스테이크 애비뉴를 강력 추천한다. 호텔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BTS 칫롬 역에서 걸어오는 것도 편리하다.

매디슨 내부의 또 다른 모습.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테이블 위에 놓인 식기류.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매디슨의 와인 컬렉션.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매디슨의 런치 세트 메뉴.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