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토요일 오후, 뭉게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맞으며 친구와 함께 맨체스터의 숨겨진 브런치 맛집, On The Hush로 향했다. 평소 다양한 칵테일과 맛있는 음식으로 명성이 자자한 이곳은, 특히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과 경쾌한 음악 소리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다채로운 칵테일 향연,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
On The Hush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다채로운 칵테일 메뉴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조합들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우리는 고민 끝에 각자 취향에 맞는 칵테일을 주문했다.

투명한 유리잔 속에 담긴 칵테일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한 잔은 다채로운 색상의 식용 꽃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다른 한 잔은 커다란 오레오 쿠키가 꽂혀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상큼함은, 브런치를 즐기기에 완벽한 시작을 알렸다. 특히 사진 속 칵테일처럼 독특한 장식은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였다.
입맛 돋우는 브런치 메뉴, 스테이크와 할루미 버거의 조화
칵테일과 함께 브런치 메뉴도 주문했다. 우리는 스테이크와 에그 프라이, 그리고 할루미 버거 세트를 선택했다. 잠시 후, 테이블 위에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가득 차려졌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스테이크 위에는 촉촉한 계란 프라이가 얹어져 있었고, 할루미 치즈가 듬뿍 들어간 버거는 고소한 냄새를 풍겼다.

스테이크는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렸고,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 함께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 되었다. 할루미 버거 역시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치즈와 신선한 야채의 조화가 일품이었다. 곁들여 나온 감자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특히 할루미 버거는 이곳의 인기 메뉴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극찬하는 메뉴라고 한다.
눈부신 비주얼, 여심 저격하는 인테리어
On The Hush는 맛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인테리어로도 유명하다. 아늑한 분위기의 조명과 감각적인 소품들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천장에 매달린 화려한 조명과 벽면에 그려진 감각적인 그림은, 여성 고객들의 ‘인생샷’ 명소로 손꼽히는 이유를 짐작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우리는 마치 비밀 정원에 와 있는 듯한 기분으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끊임없이 채워지는 행복, 무한리필 브런치
On The Hush에서는 무한리필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웨이트리스는 테이블을 수시로 확인하며 음료가 비지 않도록 신경 써 주었고, 우리는 끊임없이 칵테일을 리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세코에 오렌지 주스’를 섞은 칵테일은 상큼하면서도 청량한 맛이 일품이었고, 우리는 몇 잔을 더 주문해 마셨다. 마치 행복이 끊임없이 채워지는 듯한 기분이었다.
친절한 서비스,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
On The Hush의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세심했다. 주문을 받는 과정은 물론, 식사 중에도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 주었다. 특히 음료가 비어갈 때쯤이면 먼저 다가와 리필을 권해주었고, 우리는 편안하고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한 고객은 “제이미와 데이비드”라는 직원의 친절함에 감동받아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러한 직원들의 따뜻한 배려는, On The Hush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아쉬움 속의 작은 개선점,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
물론 완벽한 경험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한 고객은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듯한 팬케이크에 실망감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음식의 맛과 퀄리티에 만족했으며, 특히 버거 메뉴는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좌석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90분 단위로 테이블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은, 다소 아쉬움을 남길 수 있다. 하지만 On The Hush는 이러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맨체스터 브런치 성지, On The Hush에서 행복한 시간을
On The Hush에서의 브런치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했다. 맛있는 음식과 다채로운 칵테일, 아름다운 인테리어,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요소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무한리필 브런치는 가성비까지 훌륭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친구, 연인, 가족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만족할 만한 곳이다.

On The Hush는 단순한 식당을 넘어, 특별한 경험과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이었다.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맨체스터에서 브런치 맛집을 찾는다면, On The Hush를 강력 추천한다! 예약은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