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FiDi, 식스포인트 브루어리에서 맛보는 특별한 맥주와 뉴욕 맛집의 향연

점심시간, 동료들과 함께 Sixpoint Brewery로 향하는 발걸음은 설렘으로 가득 찼다. FiDi에서 5년이나 일했지만 왜 이제야 이곳을 알게 되었을까 하는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맛집 탐험에 대한 기대감이 솟아올랐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활기찬 분위기와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마치 뉴욕 한복판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이었다.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바 테이블. 다양한 맥주 탭과 술병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맥주의 혁신, 라벤더 향에 취하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다양한 종류의 맥주였다. “맥주의 혁신”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만큼 독특하고 창의적인 맥주들이 즐비했다. 그중에서도 라벤더 맥주는 단연 눈에 띄었다. 은은한 라벤더 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순간, 망설임 없이 주문했다. 한 모금 마시자, 입안 가득 퍼지는 라벤더 향과 맥주의 청량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정말 최고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펌킨 원도 맛보았는데,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해골 그림이 그려진 벽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모키한 풍미, 훈제 윙의 매력

맥주와 함께 곁들일 안주로는 훈제 윙을 선택했다. 윙이 테이블에 놓이는 순간, 코를 찌르는 스모키한 향이 식욕을 자극했다. 한 입 베어 물자, 제대로 된 스모키한 풍미와 훌륭한 양념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윙은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멈출 수 없는 맛에 순식간에 윙 한 접시를 비워냈다.

“BEER IS CULTURE”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벽면. 맥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스테이크 프라이, 페퍼콘 소스의 마법

메인 메뉴로는 스테이크 프라이를 주문했다. 스테이크가 딱 알맞게 구워져 나왔고, 페퍼콘 소스가 스테이크의 풍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부드러운 스테이크와 짭짤한 감자튀김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특히 페퍼콘 소스의 알싸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동료들과 함께 스테이크 프라이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맥주 탭이 줄지어 있는 모습.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신선함이 살아있는 피시 앤 칩스

함께 간 친구는 피시 앤 칩스를 주문했는데, 고구마튀김이 함께 나와 더욱 만족스러워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생선튀김은 신선함이 느껴졌다. 특히 고구마튀김의 달콤함이 짭짤한 생선튀김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선사했다. 모든 재료가 정말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다음에 방문해도 피시 앤 칩스를 다시 주문할 것 같다고 했다.

신선한 굴과 튀긴 피클.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다.

퇴근 후의 여유, 야외 좌석의 낭만

퇴근 후 방문했던 날에는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세계 무역 센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도시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5시가 넘으니 금세 만석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은은한 조명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맥주는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마법과 같았다. 가끔 라이브 밴드 공연도 한다고 하니, 다음에는 공연을 보면서 맥주를 즐겨봐야겠다.

야외 좌석에서 바라본 식스포인트 브루어리의 모습.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진다.

친절한 서비스, 다시 찾고 싶은 곳

Sixpoint Brewery는 음식 맛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훌륭했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활기찼으며, 주문을 받거나 음식을 서빙할 때마다 미소를 잃지 않았다. 특히 서빙 담당이었던 존은 세심한 배려와 친절한 응대로 더욱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매니저 또한 친절하게 응대해 주어 Sixpoint Brewery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았다.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 직원들.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적이다.

콜리플라워와 콥 샐러드, 건강한 선택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콥 샐러드와 콜리플라워는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토핑으로 구성되어 있어 균형 잡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진한 IPA를 좋아한다면 레진(Resin) 맥주와 함께 콥 샐러드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콜리플라워 역시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콥 샐러드의 신선한 비주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

Sixpoint Brewery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특별한 경험이었다. 맛있는 음식, 다양한 맥주, 친절한 서비스, 활기찬 분위기, 그리고 멋진 도시 전망까지. 모든 요소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Sixpoint Brewery는 뉴욕 FiDi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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