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그 이름만으로도 설렘을 안겨주는 도시.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페루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수많은 맛집 사이에서 ‘카우사(Kausa)’라는 이름이 눈에 띈 건, 어쩌면 운명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지친 하루를 달래줄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칵테일 한 잔을 기대하며, 카우사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 페루의 색을 담은 공간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온몸을 감쌌습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진 공간은 페루의 다채로운 색깔을 담아낸 듯했습니다. 벽면에는 자유의 여신상과 함께 웅장한 산맥이 그려진 독특한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친절한 호스티스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물수건과 함께 메뉴판이 놓였습니다. 메뉴를 천천히 살펴보며 어떤 음식을 맛볼까 고민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다양한 페루 음식들을 보니,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큼함이 입안 가득, 해산물 세비체와 새우 덮밥의 조화
고민 끝에, 애피타이저로는 해산물 믹스 세비체를, 메인 요리로는 새우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후, 테이블 위로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는 세비체가 등장했습니다.

한 입 맛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시트러스 향, 그리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매콤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해산물은 질기거나 텁텁한 느낌 없이 깔끔하게 조리되어,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비체를 즐기는 동안, 메인 요리인 새우 덮밥이 나왔습니다. 코코넛 카레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덮밥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새우는 탱글탱글하게 잘 익었고, 밥알 하나하나에 코코넛 카레의 풍미가 깊숙이 배어 있었습니다.

최고의 바텐더, 리카르도의 특별한 서비스
카우사 레스토랑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음식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바텐더 리카르도는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해피아워에 방문하여 프로즌 마가리타를 주문했는데, 리카르도는 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최고의 맛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숙취 걱정 없는 데킬라를 사용한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펄포 아 라 파리야(pulpo à la parrilla)를 추천해 주었는데,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쫄깃한 문어의 식감과 풍부한 풍미는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피스코 사워 또한 제가 먹어본 것 중 최고였습니다.
페루 요리의 정수, 완벽한 식사 경험
카우사 레스토랑에서는 페루 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갓 조리된 신선한 재료와 아름다운 플레이팅은 음식에 대한 정성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페루 문화와 미국 분위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분위기는 식사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로모 살타도, 세비체, 토스톤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보았는데, 모든 음식이 훌륭했습니다. 특히 로모 살타도는 레어로 주문했음에도 완전히 익혀서 나오는 실수가 있었지만, 맛 자체는 훌륭했습니다. 또한, 코르비나 세비체와 클래식 피스코 사워 또한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특별한 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곳
카우사 레스토랑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실제로 시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제니퍼라는 담당 서버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도착한 순간부터 진심으로 환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고, 덕분에 시아버지의 생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 뉴욕 최고의 페루 맛집
전반적으로 카우사 레스토랑은 훌륭한 음식,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모두 갖춘 곳입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 또한 높아, 재방문 의사가 100%입니다. 뉴욕에서 페루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카우사 레스토랑을 강력 추천합니다. 메뉴에 있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볼 때까지, 저는 계속해서 카우사를 방문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