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그 찬란한 예술의 도시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오늘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방문하는 날! 설레는 마음을 안고 숙소를 나섰다. 하지만 웅장한 성당을 마주하기 전에,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에너지를 충전해야겠지? 그래서 향한 곳은 바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로 앞에 위치한 바르셀로나 맛집 Bo&Mie였다.
파사드 오른편, 빵 냄새 가득한 유혹
파사드 오른편에서 풍겨오는 달콤한 빵 냄새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눈 앞에 펼쳐진 것은 황홀한 빵들의 향연! 갓 구워져 나온 크루아상, 윤기가 흐르는 샌드위치,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디저트들이 유리 진열장 안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진열대 안에는 겹겹이 쌓인 페이스트리, 초콜릿 드리즐이 뿌려진 크루아상, 아몬드 슬라이스가 듬뿍 올라간 빵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었다.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 빵들을 보니, 하나만 고르기가 너무 어려웠다.
친절한 미소, 프랑스 감성이 깃든 공간
Bo&Mie는 프랑스 분들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했고, 영어도 능숙하게 구사했다. 덕분에 주문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좁은 공간이지만, 테이블 몇 개가 놓여 있어 간단하게 먹고 갈 수도 있다. 아침 일찍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다들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기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피스타치오 크루아상, 가성비까지 챙긴 선택
고민 끝에 선택한 메뉴는 피스타치오 크루아상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겹겹이 쌓인 크루아상 속에는 달콤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가득 들어 있었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달콤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루아상의 식감도 훌륭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크루아상의 달콤함을 깔끔하게 잡아주었다.

하몽 바게트, 스페인 풍미를 느껴봐
함께 간 친구는 하몽 바게트를 선택했다. 바게트 안에 하몽만 들어있는 심플한 메뉴였지만, 스페인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와 짭짤한 하몽의 조화는 훌륭했다. 특히, 바게트가 딱딱하지 않고 먹기 좋아서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다양한 메뉴, 취향따라 즐기는 브런치
Bo&Mie에는 크루아상, 샌드위치, 디저트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연어 베이글, 튜나롤, 착즙 오렌지 주스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특히, 튜나롤은 한국의 참치마요와 비슷한 맛이라고 하니,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다.

에스프레소는 4등? 솔직한 커피 맛 평가
몇몇 후기에서는 커피 맛에 대한 솔직한 평가도 찾아볼 수 있었다. 스페인에서 수많은 에스프레소를 맛본 결과, Bo&Mie의 에스프레소는 4등 정도라는 평! 하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맛있다는 평이 많으니, 커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재방문 의사 200%! 친절함에 감동
Bo&Mie는 맛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더욱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아침부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하지만 골목골목에 다양한 베이커리가 많으니,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나는 재방문 의사 200%! 다음 바르셀로나 여행 때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이제 든든하게 배도 채웠으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향해볼까? Bo&Mie에서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안고, 가우디의 예술 세계에 흠뻑 빠져봐야겠다.
